이유식(app_book)

초기이유식은 만4~6개월 사이에 시작한다. 아토피가 있는 아기는 6개월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처음 시작하는 이유식에는 비법이나 철칙은 없다. 엄마와 아기가 서로 믿음과 사랑으로 하면 쉽게 성공할 수 있다. 
아기는 3-4개월 전후가 되면 입에 숟가락이나 음식을 넣어도 혀를 내밀지 않는 시기가 되며 음식을 보면 입을 오물오물한다. 
음식을 보면 먹고 싶어 침을 질질 흘리며 그릇을 잡아당긴다. 
초기 이유식은 영양 보충이라는 면보다는 맛을 익히는 정도니 우유병에 주어서는 아니 되며 수저로 먹인다. 
아기가 기분이 좋을 때 조용한 분위기에서 분유나 모유를 주기 전에 이유식을 먹이는 것이 좋다. 
오전 10시에 한 번 정도 티 수저로 맛을 보게 한다. 3-4일이 지나며 한 수저 정도 먹인다. 먹이는 시간은 규칙적으로 정 한다.
아기가 먹을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어서 좋다. 이유식을 거부하는 아기는 엄마가 "냠냠" 소리를 내면서 먹는 시늉을 하며 씹는 모습을 보여주고 며칠 동안은 수저 끝에 이유식을 살짝 묻혀 맛만 보게 하여도 이유식 시작은 성공한 것이다. 또한, 
아기가 좋아하게 평평하고 알록달록한 색깔인 플라스틱 수저를 사용한다.

이유식은 성장기의 식생활 습관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것으로 이유식 하기 전 엄마가 알아두어야 한다. 
- 생후 만 4개월 전후 시작 하여함.
- 이유식 진행 단계를 양과 횟수를 잘 실행한다.
- 인스턴트 식품은 열량이 많고, 알레르기 위험이 있으며 음식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없으니 엄마가 직접 만들어 준다.
- 유기농만 고집하는 것 보다, 제철 음식재료로 조리한다.
- 개월 수에 따라 먹어야 할 식품과 피해야 할 음식을 알아둔다.
- 두 돌 전까지는 이유식에 간을 하지 말고 맵고. 짜고. 단 음식은 먹이지 않는다.
- 정해진 식사 시간에 앉아서 먹이고 수저 사용, 물컵 사용을 할 수 있게 가르쳐준다.
- 아기들에게 새로운 맛과 냄새와 감촉 씹는 행동은 아기의 두뇌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생각하며 엄마는 이유식을 만들어 준다.